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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철중 입니다.
일요 많은 경주 적중은 실패했지만 메인 승부처! 적중과 함께
4,6,7,부산6,9 경주 적중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초라한 적중이지만 그래도 자신있게 붙었던 메인 적중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돌아오는 경마일에는 더 좋은 놈들만 갖고 찾아뵐것을 약속 드립니다.
8월17일
메인 승부처!
7경주
7백운산성-8황금가속
쌍승식: ⑦⑧ 31.6 복승식: ⑦⑧ 16.5
8월16 토요 경마 적중 내역
6경주
4스윙캣-8포토시
복승식: ④⑧ 3.5
12경주
9늘푸른타이거-6케냐코
쌍승식: ⑨⑥ 25.1 복승식: ⑨⑥ 9.9
13경주
3마이데이-8싱그러운아침
쌍승식: ③⑧ 30.0 복승식: ③⑧ 17.1
14경주
3클린업천하-4하트로이
복승식: ③④ 1.7
제주10경주
9입소문-4녹색신비
복승식: ⑨④ 17.4
댓길 팔리는 용주산 시원하게 거둬 내면서 아쉽게 쌍!은 놓쳤지만
주력으로 때려 드렸습니다.
8월15일 적중 내역
4경주
2골든트리-3윈사인
쌍승식:②③ 19.5 복승식: ②③ 7.6
댓길 팔리는 5판도라 시원하게 날려드리면서 적중을 했습니다.
5경주
7북벌신화-8파인스타
쌍승식:⑦⑧ 14.9 복승식: ⑦⑧ 11.1
7경주
4비익연리-9글로벌강호
쌍승식:④⑨ 8.3 복승식: ④⑨ 7.0
8경주
9킹오브베스트-1왕초대
복승식: ⑨① 4.8
제주7경주
7보물단지-4강철강호
복승식:⑦④ 4.0
8월10일
6경주
6키스미-7로열파이터
쌍승식: ⑥⑦ 17.8 복승식: ⑥⑦ 7.6
8월9일
6경주
8슈퍼서린-5타피포인트
쌍승식: ⑧⑤ 31.0 복승식: ⑧⑤ 20.2
9경주
준 메인 승부처!
2라이징캡틴-6대호여걸
쌍승식:②⑥ 9.3 복승식: ②⑥ 5.3
8월3일
8경주
메인 승부처!
1프로페서실버-9켄터키영웅
쌍승식:①⑨ 15.0 복승식: ①⑨ 12.5
8월2일
메인 승부처!
4경주
8랜드엔젤-4오버스피드
주력 적중
쌍승식:⑧④ 31.9 복승식: ⑧④ 7.8
지난주 금요일은 55.2배!! 토요일은 223.3배!!
UCC 준메인 승부경주였습니다.
9사이렌스톰과 10노블플로잇의 마치 그냥 올것 마냥 팔리던 2.7배를 시작부터 아예 삭제를 하고
이번 경주의 주인공은 5즐거운캠프라고 강하게 추천을 드리며 현장에서 안간다는 허접한 쏘스를
완전히 무시하면서 반주력으로 223.3배를 엮어 드렸습니다.
저 강철중은 배당판에 쫄지 않습니다.
좋으나 싫으나 현장에서 25년을 지겹도록 봐온 배당판이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수 많은 팬분들과 함께하는 UCC 승부처에서도
소신있게 이렇게 겁없이 999를 안겨 드릴수가 있는겁니다.
무려 25년 입니다.
반 평생을 바쳤던 경마장 생활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보십시요!!
제주 14경주
10꿈의전사-8닭마루
복승식;52.2배 주력 적중
20년전 이야기 입니다.
저의 아버님이 조교사로 계실때 마지막 대상경주입니다.
뚝섬배 대상경주를 마지막으로 먹고 얼마안되서 건강상 이유로 정년퇴직을 하셨죠.
저도 경마장 태어나서 평생을 경마인으로 살아오면서 한 집 말이 대상경주 1착-2착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마주제 전환되기전에는 마사회에서 마필들을 일괄 구매해 뽑기로 마필들을 나눠 가졌죠.
지금의 마주분과 조교사가 직접 말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필을 구입하러 갈때는 마사회 직원과 수의사 조교사 두 분이 같이가서 일괄로 구매를 했습니다.
여러 목장들을 돌아 120두 정도의 마필들을 구매하고 돌아와 추첨을 통해 말들을 나눠갔죠,
미국은 말 값이 비싸서 호주 뉴질랜드에서 거의 사 들여 왔을때입니다.
호주 말들이 들어와 추첨을 통해 뽑았던 놈들 마음,음속돌파 였죠, 처음 말이 들어왔을때 마음은 초라한 모습의 400kg가 조금 넘는 초라한 놈이였지만 성깔은 대단했습니다.
물론 음속돌파는 도입당시부터 건장한 체격에 힘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처음 훈련을 시킬때 기억이 납니다, 지금 부산 1조 백광열 조교사가 조교승인으로 있을때 마음의 첫
기승을 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덩치는 크지 않았지만 성질은 대단하다고 말했던 기억이나네요.
저의집 기수로 있던 지금은 은퇴한 이광복 기수가 있었죠, 물론 음속돌파는 이광복 기수가 훈련을 하면서 말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훈련을 하면서 음속돌파가 더 좋은 놈이라고 모두들 이야기를 하면서 상당히 공을 들였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같이 데뷔를 했지만 역시나 음속돌파가 5전만에 첫 승을 거두며 저의 마방 식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반면 마음은 조교때 골통을 부리며 직진 주행을 하지 않으려 하며 백광열 조교사 애를 많이 먹이면서
경주에 출전을 해도 우승을 거두지 못하다가 12전만에 우승을 거두며 꼴통끼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백광열 조교사가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해서 말의 기를 꺽어 놨다고 봐야죠.
음속돌파는 여러 기수들이 기승을 했지만 김명국 기수가 첫 승을 하면서 김명국 기수의 말이 됐죠.
아버님이 말씀하시길 말은 기수와 등짝이 맞는 놈이 따로 있다고 하시면서 김명국 기수만 태우라고
하셨죠, 두 놈들이 경주의 적응을 하면서 대상경주 출전을 시도합니다.
1994년9월25일 뚝섬배 1400m경주 출전을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음속돌파는 김명국 기수 기승은 당연한거였고 마음의 기승자를 골라야 되는데 김명국 기수 그때만 해도 절친있였던 지금 부산에서 잘 나가고 있는 임금만 기수를 추천을 하더라고요 그 당시 임금만 기수 승률도 좋지 않았고 말도 거의 못타던 시절인데 절친인 김명국 기수가 아버님에게 추천을 하더라고요
아버님도 많은 고민을 하시다가 그래 니가 추천하니까! 태우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임금만 기수가 직접 조교를 하면서 말을 만지기 시작했죠, 기승과 동시의 마필이 강단이
있다고 무시해서는 안되겠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똥 기수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표가 끝나고 마음은 1번게이트 배정 음속돌파는 7게이트를 배정 받았는데 김명국 기수왈! 금만아!
니가 게이트 좋으니까 앞선에 붙어서 전개 펼치면 어차피 내 말은 추입마니까 라스트에서 너 잡지않고
2착만 올께! 이러더라고요.
그게 경주 당일 현실로 이어졌습니다.
스타트 하자마자 마음은 안쪽 선입전개 하면서 잘 따라가 라스트 추입으로 앞서기 시작해 결승점까지
버티고 있었고, 음속돌파에 기승한 김명국 기수 역시나 했던말 그대로 마음을 잡지않고 코차로 준우승
거뒀습니다. 복승식:130.4배 물론 잡을수 있는 모습이였지만 잡지를 않더라고요,
경주가 끝나고 후검량실에 들어와 김명국 기수 금만아 내가 너 대상경주 먹게 해줬다, 술사라 하더라고요.
기쁨이 두 배가 됐죠.
대상경주 한 집말이 우승과 준우승 거뒀기 때문에 아버님이 상당히 기뻐하셨습니다.
여러 대상경주를 거머 쥐었지만 오늘같이 기쁜날이 없다고 하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은 아버님 김명국 기수가 경마장에 계시지는 않지만 그 분들이 있었기에 경마의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20년전의 있었던 일들을 쓰는 이유는 경마 가족 여러분들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은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동영상을 많이 보시면서 복기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은 혈통의 경주라고 말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일류마들은 승부끼!가 있어야 된다고 보여지기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항상 타 마필한테 지지 않으려는 놈들은 있습니다.
그 놈들을 찾아낸다면 지지 않는 경마를 즐기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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