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마 취재기자 이명배입니다.

12월 둘째주 일요경마입니다. 이번 일요경마는 9경주에 올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서울-부산 마필들이 총 출동해 자웅을 가리는 2011년 그랑프리 경주가 펼쳐지는 하루입니다.

토요일 상당히 어려운 하루였습니다. 저 역시 하루 종일 진땀을 흘리면서 노력을 했지만 레이스 흐름 자체가 더욱 더 어렵게 흘러가면서 고전을 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그랑프리를 필두로 승부경주와 관심 경주를 통해 이를 갈고 나올 것이며 그랑프리 역시 이번에도 부산에서는 한두의 마필을 빼놓고는 대부분 국내산 마필이 올라와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이 유리해졌고 출전마 면면을 보아도 부산 마필들이 다소 강해 보이는데 ‘터프윈’과 ‘에이스갤러퍼’를 앞세운 서울 마필들의 자존심 회복 싸움이 볼만 할 듯 합니다.

일요경마 승부경주는 1경주를 필두로 5경주와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9경주, 그리고 10경주까지 총 4개의 승부경주를 꼽았습니다.

위 4개의 승부경주에 한해서 본예상(060-601-9828, 일요일 3번, 현장속보 0번)을 청취하실 수 있으시며 문자신청은 060-600-4633과 www.skrace.co.kr 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서울경마 11개 경주(적중률 높은 부산 교차경주는 현장에서 강하게....)를 둘러보겠습니다.

※※ 첫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일요일 3번, 현장속보 0번)

★ 1경주

직전 정상 컨디션을 찾고 지구력 보강된 12‘파이오니어’가 축으로 팔리는 경주입니다. 문제는 힘이 차고 있는 마필이라 저 역시 인기마로 인정은 하는데 압도적으로 선행을 갈 수 있는 순발력이나 편성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다른 마필들에 비해 아직 잠재력이 있다는 점이 강점인 마필로 인기마만 인정하고 들어갑니다.

오히려 이렇게 엇비슷한 선행마들끼리 다툼을 벌일 때 차분하게 쫓아가며 이득을 볼 마필이 있습니다. 상태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고 그로 인해 이번경주를 노리고 들어오면서 마방에서도 상당히 의지를 보이면서 기대도 하는 마필이라 어차피....덜 팔리는 마필 강하게 놓고 1경주부터 붙어 보겠습니다.

※※ 두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일요일 3번, 현장속보 0번)

★ 5경주

서서히 전력의 변화를 보이려고 하는, 경주 적응력을 키우고 있는 마필들간의 접전입니다.

레이스가 빠르지 않고 이번 경주거리가 1200m인 점을 감안한다면 그 동안 번번이 아쉬움 남긴 마필들이 다소 유리해 보이는데 이 중에서 개장 유리해진 마필이 한두 있습니다. 기본기도 우수하고 모처럼 강자 벗어난 편성에 거리가 늘어나며 그간 아쉬움을 털어버릴 좋은 찬스인데 상대적으로 강하게 인기를 모을 마필이 아닌 만큼 이 마필을 축으로 1200m에 유리한 마필들을 노리고 들어가는 경주입니다.

※※ 세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일요일 3번, 현장속보 0번)

★ 9경주

서울-부산간 마지막 교차 대상경주인 2011년 그랑프리 경주입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미스터파크’의 18연승의 도전이자 지난해 4착에 머문 ‘터프윈’의 명예회복과 대상경주 2연승을 노리는 ‘에이스갤러퍼’, 그리고 그랑프리 처음으로 2세마 출전인 ‘스마티문학’의 잠재력 등 볼거리와 많은 기록들이 풍성한 대상경주입니다.

우선 지난해 챔피언인 ‘미스터파크’는 여전히 건재함을 보이며 최고 연승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터프윈’ 역시 최근 무거운 부담중량에도 추입력을 보이며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등 그랑프리를 앞두고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그러나 이번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이 단 한두의 마필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산 마필로 출전하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담중량을 가졌고 출전마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들인 가운데 서울 마필들은 부담중량이나 게이트도 불리해 이번 대상경주 역시 부산 마필들의 우세가 점쳐 집니다.

저 역시 현장에서 부산 마필들 위주로 공략을 하고 싶은 경주로....인기를 모을 저배당 서울 마필들을 꺾고 오히려 10배 이상의 중배당을 노리고 들어가는 경주입니다.

※※ 네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일요일 3번, 현장속보 0번)

★ 10경주

국 2군 암말들간의 경주로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마필이 있는가 하면 불리한 마필들도 있어 옥석을 잘 골라야 하는 경주입니다.

물론 부담중량 유리해진 8‘페르소나’와 13‘캔디공주’가 절대 유리한 마필들이 아니고 부담중량 높아진 9‘볼드가드니스’가 절대 불리한 경주가 아닙니다. 그 만큼 의지가 강한 마필이 이기는 경주가 바로 이번 경주인데......인기 마필들의 상태나 의지는 이미 취재를 통해 파악을 한 상태이고 그 파악된 마필들 중에서 또 다시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편성인 만큼 가장 좋은 마필, 즉 최상의 조합을 가진 마필을 축으로 이번경주 공략 들어갑니다.

2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흥덕사지

연속 입상으로 이번경주 승군전에 나서는 마필입니다. 이미 거리검증은 끝난 마필이고 이번에는 감량이점까지 있는데 기본기 우수한 마필로 이제부터 걸음이 나오고 있는 마필이라 상대 강하지 않아 상승세 탄력 기대되는 경주입니다.

3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우세마 없는 경주

아직 가능성은 있지만 실전에서 걸음이 덜 나오고 있는 마필들이 출전한 경주입니다.

절대 우세마가 없고 아직 2세의 마필들이라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는 만큼 현장에서 필히 마필의 컨디션을 점검해야 하는 경주이고 인기를 모으는 마필들의 전력이 그나마 조금은 앞서 있기는 하지만 걸음이 숨겨져 있는 마필들이 있는 만큼 너무 인기마를 맹신하기 보다는 변화된 마필에 포커스를 맞추어 공략하는 것이 유리한 경주입니다.

4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기포

이미 강자들이 혼 4군을 거의 빠져 나간 가운데 남아 있는 마필들중에서 가장 능력이 우수한 마필들중 한두입니다. 이번경주 가장 약한 편성을 만났고 이제야 힘이 차며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첫승까지도 노려볼 좋은 찬스입니다.

6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아이콘과천

꾸준하게 힘이 차고 있는 마필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주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마필들이 대부분 발주가 늦는 추입형 마필들인 반면에 이번에는 거리 첫 도전이라 마음만 먹으면 선행까지도 갈 수 있는 편성이라 번번이 2착 아쉬움 만회할 좋은 찬스입니다.

7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배당 나올 수 있는 경주

최저 부담중량이 55kg이고 절대 우세마가 없는 편성이라 이번경주 역시 배당이 나올 수 있는 경주입니다. 인기 마필들의 부담중량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선행이 빠른 마필도, 추입이 우수한 마필로 없는 경주라 이변도 충분히 가능한 경주로 이번경주 노리고 있는 마필이 출전했는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흐름이고 상태도 더 좋아지며 기승기수 역시 최근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기수가 기승을 한 만큼 관리마를 놓고 배당을 노리는 경주입니다.

8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일손

아카네 기수가 9경주 그랑프리를 앞두고 출전하는 경주입니다. 직전에도 공백을 가지고 조교가 강하지 않은 가운데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목요일부터 아카네 기수가 호흡을 맞추며 조교를 실시하면서 컨디션 끌어 올렸고 출전주기 역시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출전주기에 맞춰 출전하는 만큼 강공은 필연인 마필입니다.

11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도도공주

2세의 암말이고 체구도 크지 않은데 선입력이 우수한 마필입니다. 연속 승군전이 물론 다소 부담은 될 수 있으나 경주거리라 1300m이고 1000m 부터 차근차근 거리를 늘려가며 성적을 끌어 올리고 있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담중량에 전개상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어 상승세 탄력 기대되는 마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