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마 이명배입니다.

토요일과 달리 일요일은 초반부터 다소 혼전 경주가 많은 하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요일과 달리 승부경주를 고르는 것도 상당히 까다로운 하루였는데요....

그래도 서울경주 11개 경주중 고심 끝에 4개의 승부경주를 골랐습니다.

일요일 승부경주는 2경주와 6경주, 7경주와 10경주입니다.

위 네 개의 승부경주에 한해서 본예상(060-900-0005, 일요일 2번, 현장속보 0번)을 청취하실 수 있으며 문자정보는 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와 www.skrace.co.kr 을 통해서 신청 가능합니다.

어려운 흐름이지만 일요경마..왜? 어떻길래? 혼전 경주인가를 경주 별로 둘러 보겠습니다.

1경주

※ 우세마 없는 혼전경주

국 6군 1300m 경주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경주 거리도 거리지만 우선 출전한 14두의 마필들중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부진 마필들이 대거 출주한 경주입니다.

차츰 걸음을 늘려가며 직전경주 변화를 보여준 1‘배트지존’은 기승기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더 이어가려는 모습이고 3‘카이트’ 역시 큰 걸음은 아니지만 탄력 자체는 지닌 마필이라 감량이점을 이용할 것이고...

7‘선봉여제’는 직전 거리적응력을 보인 마필이고 느린 레이스라 한발이 기대되고 14‘실버스톰’은 보여준 걸음은 없지만 모처럼 선행을 모색할 수 있는 편성이고 지구력 보강에 주력하며 상태 자체도 상당히 좋아진 마필이라...

믿을 마필은 없지만 상태 좋은 몇두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경주입니다.

2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900-0005, 일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솔메이트

데뷔전에서 3착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마필입니다. 경주 막판 진로가 다소 막히는 모습이었는데 진로가 막히지 않았더라면 2착까지는 무난히 거둘 수 있었던 마필로 이번경주 능력 미노출된 몇두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 능력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마필이라 이번경주 입상권 한자리는 무난히 차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키 포인트: 도전 마필들 많지만 차근차근 걸음 늘려온 8‘대한동자’와 기승기수 교체한 11‘해탈’을 눈여겨 보고 싶은 경주.

3경주

※ 과천킹

여전히 발주에 대한 불안감은 있으나 직전경주 박태종 기수와 첫 호흡을 맞추어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마필입니다. 직전 경주보다 레이스도 느리고 ‘시더스타’를 제외하고는 실전에서 보여준 걸음이 없는 마필들과의 일전이라 늦발만 하지만 않는다면 분명 직전보다는 더 늘어난 발걸음을 보여줄 수 있는 마필입니다.

키 포인트: 강자 벗어난 10‘시더스타’의 설욕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경주

4경주

※ 밸류프라이드

출발에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기본기 출중한 마필로 직전경주 착차는 많이 벌어졌지만 2착을 기록하며 첫 입상에 성공을 한 마필입니다. 출전주기 다소 길고 기승기수와 첫 호흡이기는 하지만 직전 경주보다 더 길게 조교를 하며 상태를 더 끌어 올렸고 거리 적응력도 마친 마필이라 기복을 보이는 마필들보다는 한 수 위의 기량을 가진 마필입니다.

키 포인트: 기대감만 주고 있으나 나날이 탄력 좋아지고 잇는 4‘치치러너’와 기승기수 불안하나 기본기 있는 11‘샌드칸’도 눈여겨 봐야할 경주.

5경주

※ 롱런챔프

데뷔전부터 2착을 기록하며 잠재력 보인 마필이나 직전경주 강한 상대도 아니었는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마필입니다. 직전경주 조교가 약해지면서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가정하에 이번에는 약하게 마무리 조교를 시행하며 상태 끌어 올렸고 능력기수이자 최근 최범현 기수 못지 않게 승부기수로 기용하고 있는 조경호 기수를 기용하며 출전마필중 가장 기대감을 주고 있는 만큼 직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경주력을 보일 마필.

키 포인트: 승군전 거리 첫 도전이나 순발력과 탄력 지닌 14‘리치몬드환희’와 승군 적응마친 4‘야후이벤트’, 발주가 관건인 2‘칸의영웅’ 정도가 상대마.

6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900-0005, 일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당대미인

국 5군으로 승군을 한 이후 거리가 늘어나고 출전주기도 일정치 못해 고전했던 마필이나 직전경주 오랜만에 출전에도 불구하고 선행력을 모처럼 시원하게 보였지만 막판 덜미로 4착에 머문 마필입니다. 김혜선 기수에게 다시 한번 기승을 해 달라고 37조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김혜선 기수가 선약되어 있던 6두가 다 차는 바람에 기승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마필이나 정상 출주주기를 찾아 컨디션도 더 올라온 만큼 외곽이기는 하지만 1200m라면 선입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만큼 강하게 노려보고 싶은 마필입니다.

키 포인트: 13‘알레그리시모’, 3‘영웅이천’이 드러난 전력성 앞서는 인기 마필들.

7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900-0005, 일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인기마 우세속 숨겨져 있는 상대마를 찾아라!!

국 3군 1700m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드러난 능력상 승군전을 치르는 상승세의 신예 8‘캐피털송’과 10‘프라임갤러퍼’의 인기마 각축으로 보이는 경주입니다.

8‘캐피털송’은 악벽이 순치가 되면서 더욱 더 안정적인 탄력을 보이고 있는 마필로 출주주기는 길어졌으나 상태는 더 좋아졌고 선행도 되고 추입도 되는 마필이나 늘어난 거리 극복 가능해 보이고

10‘프라임갤러퍼’ 역시 직전경주 부담중량 때문인지 끝걸음은 다소 무뎌지는 모습이었으나 3연승 가도를 달리며 복승률 100%를 이어가고 있는 마필로 직전보다 거리가 늘어 직전 정도의 끝걸음이라면 다소 불안하기는 하지만 상대가 다소 약해 보이고...

상대 마필로는 1‘바다올레’와 12‘새벽이’, 11‘댄랜드’ 등이 있지만 믿음은 다소 떨어지는데....

오히려 직전경주 승군이후 처음으로 변화를 보였으나 끌리는 것을 제어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마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리를 내려오고 앞서 나가는 마필들이 더 빠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예...마음을 먹고 처음부터 제어를 하며 따라가야 하는데 직전 기승기수와 처음으로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보인 만큼 이번에는 직전보다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해 이번에 강하게 노리고 싶은 경주입니다.

8경주

※ 뽀빠이

승군전에서 주춤했던 마필이나 오히려 직전경주 늘어난 거리에서 더 좋은 경주력을 보인 마필입니다. 인코스에 ‘홈포디너’라는 상대 마필이 있기는 하지만 순발력이 뛰어나 2‘스킵스칙’을 제외하고는 빠른 마필들이 없어 의지만 있다면 앞에도 갈 수 있는 편성이라 인기마 몫을 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키 포인트: 승군전 우승으로 장식한 1‘홈포디너’가 강력한 우승 상대마.

9경주

※ 포르투나타

잊을만 하면 순위권에 진입을 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마필입니다. 비록 직전 특별경주에서 3착을 기록하며 승군을 했는데 이번경주 어정쩡한 마필들이 많아 레이스 자체가 크게 강하지 않고 초반 순발력도 있지만 직선주로 탄력이 돋보이는 마필로 늘어난 거리가 유리하고 부담중량 역시 가벼워진 마필이라 승군전이라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입니다.

키 포인트: 능력상 앞서는 1‘플라이에이스’와 혼 2군 적응력 키운 12‘의기양양’ 이 도전 세력이고 공백 있으나 기본기는 있는 13‘메니체리’를 눈여겨 봐야 하는 경주.

10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900-0005, 일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불안한 인기마는 과감하게 지우고...

국 1군 1900m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국 1군 중상위권 마필들이 출전해 인기 마필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경주기는 하지만 불안한 인기 마필들이 많은 경주입니다.

우선 불안한 인기 마필들을 본다면 기복 보이는 4‘팝스슬루’, 공백 가지고 나오는 5‘선봉불패’와 8‘금강이’를 비롯해 기승 기수 교체하며 최고 부담중량을 짊어진 7‘트리플세븐’도 다소 불안한 경주입니다.

여기에 6‘굿데이’ 역시도 직전 선행 강공을 펼쳤지만 지구력에 한계를 보인 마필인데 이번에는 선행 자체도 쉽지 않은데....

오히려 58.5kg이지만 최근 들어서 체중이 불어나며 연투를 거듭하고 있는 12‘블루핀’이 전력상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는 만큼 이 마필을 축으로 불안한 인기마를 과감하게 처 내고 두방 정도로 압축을 하는 경주입니다.

11경주

※ 앱설루트

직전경주 늘어난 거리 극복하며 우승으로 이번경주 승군전을 치르는 마필입니다. 상대 자체는 직전보다는 강해진 모습이지만 지난해까지는 아직 힘이 덜 차 기복을 보이는 모습이나 이제 3세로 접어들며 더욱 더 발걸음에 힘이 붙고 있는 마필로 이 정도 편성이라면 승군전 치고는 강하지 않고 거리 적응력도 마친 만큼 상승세 탄력 기대해 봅니다.

키 포인트: 감량이점 살릴 4‘스카이풀’과 연속 승군전 치르는 2‘서울정상’이 상대마,

일요일은 토요일과 달리 상당히 어려운 흐름입니다. 현장속보에 귀를 기울이시고 재미있고 알찬 정보로 현장속보를 통해 많은 것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