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제이칸, 이기회기수 와 찰떡궁합 2연승 쾌거 !”

일본산 6세마 케이제이칸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토요경마 12경주 혼합2군 중위권 편성에서 단승식7.3배 인기도 3위에 있었던 케이제이칸이 다시금 직전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혼합1군에서 쉽지않은 2연승에 성공했다.(특히 이날 우승을 포함해 4연속 입상) 지난 2008년 8월에 데뷔한 케이제이칸은 그동안 29전을 뛰면서 7번우승에 2착을 4번이나 차지한 8조마방의 대표마로 복승률37.9% 의 성적이 말해주듯이 꾸준하게 현군에서 제몫 이상을 해주고 있는 마필 이기도 하다.

500k대 의 당당한 체구를 지닌 케이제이칸 은 순발력은 물론 지구력을 갖추고 있는 준족으로 작전전개가 수월한 선입형의 마필로 종반에 상대마와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근성까지 지녀 최근 상승기류 를 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기회기수 와 지난 2009년 11월에 첫호흡을 맞추면서 3위를 차지한 이후 토요경마 까지 통산 8번을 기승해 5번을 입상할 정도로 인마호흡이 잘 맞는 마필이고 어느누구 보담 이기회기수 가 마필의 특성을 잘알고 있으며 입상이 있기까지 본인이 새벽훈련에 공을 들일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돌봐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더불어 이날의 우승은 그랑프리 2위를 차지한 래리캣(박태종기수에서 이준철기수로 변경)을 상대하는 부담이 팽배했기에 어느때 보담 긴장감이 더했고 현군에서 터주대감 노릇을 하고 있는 주몽,네크로맨서 등을 상대하기에 직전 우승이 이번에 검증무대로 작용했기에 경주를 풀어가기가 쉽지 않았지만 침착한 말몰이와 직전에서 근성있는 발걸음 으로 2연승 도전에 성공을 했다.

경주마로서 는 6세라면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전성기를 보낸 황혼기로 접어드는 시점 이기에 케이제이칸이 근간에 보여준 성적은 가히 괄목할만한 성과가 아닐까 여겨지고 철저한 사양관리 의 톡톡한 효과는 8조마방의 노하우가 아닐까 여겨진다.

특히 지난번 과천벌 강자 터프윈을 이겼던 백전무패도 8조마방의 소속 이기에 향후 쌍두마차의 외산1군에서 활약이 기대가 되는데 케이제이칸의 향후 과제는 마령이 높은관계로 점차 높게 주어진 핸디캡중량 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가 관건일 수밖에 없겠고 지금까지 입상경로의 게이트를 받을때 전혀 지장이 없기에 장거리에 적합하다 평가할수 있겠는데 롱런가도 의 걸림돌 이라면 철저한 사양관리 와 과천벌 최강자와 진검승부에서 다시금 이기회기수 와 찰떡궁합을 선보일수 있느냐 가 과제로 여겨지겠다.

(경주전개)

초반은 외각의 11번 그릴리즈매치 가 선행을 주도 하면서 경주가 진행 되었고 뒤를 이어 2번 캡틴쿠가트,12번 엠퍼러쿠가트 가 선두권 가세를 하는 가운데 8번 래리캣과 10번 케이제이칸,5번 주몽등 인지도에서 앞섰던 마필은 중위권 페이스 를 경주를 풀어갔고 3코너 돌면서 직전 우승을 차지한 3번 네크로맨서 외각을 돌면서 순식간에 선두권 에 나서게 되었다.

4코너를 돌면서 선두를 나섰던 11번 그릴리즈매치 의 발걸음의 무거워지면서 속속들이 인기를 모았던 마필이 결승선 직선주로 에 모습을 나타냈는데 제일먼저 10번 케이제이칸이 승부타임을 포착해 우승을 향해 독려를 했고 직전에서 8번 래리캣과 3번 네크로맨서 가 열띤 2착다툼을 펼쳤지만 결국 전년도 그랑프리 2위마 래리캣이 케이제이칸의 파트너로 2위가 판가름 나고 말았다.

위내용은 금주 일간스포츠 레이싱지 오 영 열 의 복기평 미리보기 입니다.

(참조사항)

금주2월의 마지막주 경마는 여러명의 기수 가 기승정지로 중견기수 들의 활약을 기대할수 가 있겠습니다.

-금주 기승정지-

조경호,정기용,문세영,이상혁,김귀배,문정균